LG 김기태 감독 "임찬규의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넥센에 영봉승을 거뒀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임찬규가 5⅔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대형이 2안타 2타점 3도루로 펄펄 날아 다녔다.

경기 후 김기태 LG 감독은 "투타에서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잘해줬다. 특히 (임)찬규의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김성갑 넥센 감독대행은 "최근 3경기 동안 영봉패만 2번이다. 내일 경기에서는 득점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나와야겠다"고 말했다.

[XTM 인윤정 아나운서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넥센의 경기에서 시구를 마친뒤 LG 김기태 감독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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