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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배우 오인혜가 한가위를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오인혜는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한복을 차려입고는 "한복 차림이 잘 어울린다는 칭찬은 듣기좋지만 그렇다고 '앞으로는 무조건 단아하게 이미지 변신해야지'하며 제 자신을 꽁꽁 싸매거나 그러진 않을 거에요. 만약 또 레드카펫을 밟을 기회가 생기고 저의 장점을 보여줄 드레스가 있다면 또 입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당차게 말했다.
[오인혜. 한복=박술녀 한복 협찬]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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