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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박효주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체 굴욕 인정'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박효주가 자신의 SNS를 통해 게재한 한 장의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박효주가 이날 '사랑의 열매 추석맞이 한마당-이웃과 함께하는 송편 빚기 행사'에 참여하며 찍힌 사진 중 한 장을 본인의 SNS에 올린 것.
공개된 사진 속 박효주는 송편을 빚기 위해 앉아있고 수많은 취재진들이 그녀를 에워싸고 있다. 다만, 사진기자들은 박효주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찍기 위해 박효주 주변으로 모여들어 심지어 그녀의 얼굴을 가리고 촬영에 열심이고 그 속에서 박효주는 혼자 신나는 표정을 지으며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다.
"자체굴욕인정 컷. 하하 저도 찍어주세요!" 라는 코멘트를 남긴 박효주의 SNS에는 "자체 디스야!" "주변에 비해 넘 해맑다. 빵 터졌네" "남들은 가지지 못하는 사진을 갖고있네요" "완전 귀엽다!"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추석을 맞아 박효주는 소속사를 통해 팬들을 향한 추석인사를 남겼다. "항상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족의 가장 흥겨운 날, 한가위 풍성하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그리고 오늘 28일 공중파를 통해 방송되는 '완득이'에서 다시 한번 만나요!" 라며 애교섞인 멘트를 전했다.
[굴욕사진을 공개한 박효주. 사진 = 열음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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