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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유해진, 염정아, 전미선이 '런닝맨'을 통해 예능 출연에 나선다.
유해진, 염정아, 전미선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런닝맨' 추석특집 녹화에 나서 유재석, 김종국 등 멤버들과 미션 레이스 대결을 펼쳤다.
이날 미션은 각 팀이 '절대 딱지'에 대적할 '최강 딱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에 '런닝맨' 전 출연자가 서울 일대를 대중교통을 타고 이용했다.
이날 유해진은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즐기면서 게임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지만 녹화가 진행될수록 "내가 이렇게 연기를 열심히 했으면 더 잘했을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전미선은 '런닝맨' 멤버들이 "팀 에이스는 전미선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예능감을 뽐내며 맹활약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평소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배우들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번 레이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만큼 시민들이 함께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은 30일 오후 6시.
['런닝맨'에 출연한 유해진-염정아-전미선.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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