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공격의 선봉장인 이용규(27)가 8일 만에 돌아왔다.
KIA는 28일 SK 와이번스와의 광주 2연전을 앞두고 이용규를 1번으로 라인업에 올렸다. 지난 20일 광주 삼성전 이후 출전 기록이 없다. 최근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은 이용규는 수술 직후 경기에 나서려 했으나 주위의 만류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충수염 수술 이전까지 도루(40개)와 득점(82득점) 2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던 이용규는 득점 부문에서 83득점을 올린 이승엽(삼성)에 추월을 허용했다. 하지만 도루는 40개로 여전히 서건창에 3개 앞선 선두다. 다시 라인업에 복귀한 이용규는 득점 선두 탈환과 함께 도루왕 지키기에 나선다.
한편 이날 KIA의 클린업으로는 안치홍-나지완-김상현이 나서고, 황정립과 조영훈이 6번과 7번으로 뒤를 받친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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