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SK 와이번스 선발 송은범(28)이 부진한 투구로 조기 강판됐다.
송은범은 28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⅓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지난 3경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송은범은 지난 3경기에서 20⅔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위기를 겪은 송은범은 이를 극복한 뒤 2회까지 무실점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용규와 김선빈을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1사 후 나지완을 다시 볼넷으로 내보낸 송은범은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상현을 2루수 직선타 처리한 송은범은 황정립을 땅볼 유도해 1회말을 넘겼다. 2회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하지만 3회가 문제였다. 2사까지 잘 잡아낸 송은범은 2사 후 안치홍에게 볼넷을 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안치홍의 도루와 나지완의 볼넷으로 1,2루 위기를 맞은 송은범은 김상현에게 외야 우측으로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얻어맞고 선취점 포함 2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위기에서 황정립에게 적시타를 내준 송은범의 자책점은 3점이 됐다.
결국 송은범은 4회를 넘기지 못했다. 1사 후 박기남을 안타로 출루시켰고, SK는 지체하지 않고 송은범을 교체했다. 4회 1사까지 65개의 공을 던진 송은범은 두 번째 투수 박정배와 교체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박정배가 출루한 주자의 득점을 허용해 송은범의 자책점은 4점이 됐다. 경기는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SK가 KIA에 0-4로 뒤져 있다.
[송은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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