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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6승’ 장원삼, 삼성 25년만의 단독 다승왕 보인다

시간2012-09-28 21:20:4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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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단독 다승왕이 보인다.

삼성 좌완 장원삼이 16승 고지에 올랐다. 장원삼은 28일 대구 롯데전서 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6승(6패 1홀드)째를 따냈다. 이로써 브랜든 나이트(넥센)을 제치고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삼성이 7경기, 넥센이 6경기 남은 걸 가정할 때 장원삼이 다승왕을 놓칠 가능성은 희박하다. 26일 목동 SK전서 패전투수가 된 나이트와 이날 승리한 장원삼은 추가로 1번 정도 선발등판을 할 수 있다. 나이트가 승리투수가 되지 않는 한 장원삼의 단독 다승왕이 유력하다.

장원삼은 최근 “또 롯데전이다. 원 없이 롯데하고 붙는다”라고 웃었다. 이어 “같은 타자들과 만나면 타자의 눈에 투수의 볼이 익기 때문에 투수가 불리하다”라고 걱정했다. 장원삼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롯데전 5경기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54. 이날로 6경기째 나서면서 롯데는 그가 7개 구단 중 가장 많이 상대한 팀이 됐다. 더욱이 8월 21일, 9월 15일, 9월 22일에 이어 최근 1달간 무려 4경기, 최근 3경기 연속 롯데전에 나섰으니 장원삼의 말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장원삼은 영리했다.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15일과 22일 경기 때 7이닝 1실점, 6이닝 1실점을 기록할 정도의 구위와 내용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나름대로 수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갔다. 체인지업을 구사하면서 직구, 슬라이더 일변도에서 벗어난 게 도움이 됐다. 이날은 최근 많이 구사한 체인지업 대신 원래의 무기인 슬라이더를 많이 구사하며 롯데 타자들의 예봉을 피해나갔다.

1회부터 3회까지 9타자를 상대로 각각 공 22개, 16개, 12개만을 던지며 연속 범타 처리했다. 3이닝 연속 삼자범퇴. 타자들을 2번째 상대하니 위기가 찾아왔다. 4회 전준우와 조성환에게 연속안타를 맞았다. 후속 손아섭에겐 초구 126km짜리 슬라이더를 넣은 게 높게 형성되자 우중간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0m짜리 역전 3점 홈런이 됐다. 한 방에 승부가 뒤집힌 것이다. 하지만, 이후 냉정함을 잃지 않고 홍성흔, 강민호, 황재균을 연이어 범타처리했다.

이후 타선이 4회말 상대 실책을 빌미로 2점을 뽑아 재역전을 했고, 장원삼은 5회부터 다시 힘을 냈다. 정훈, 황성용, 문규현을 연이어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6회엔 타자들을 세번째로 상대했으나 전준우, 조성환, 손아섭을 다시 삼자범퇴로 잡아냈다. 7회에도 첫 타자 홍성흔을 시작으로 강민호, 황재균을 차례로 처리했다. 4회를 제외하면 완벽한 투구를 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총 94개의 볼을 던졌고 그 중 스트라이크는 63개였다. 완벽한 스트라이크-볼 비율, 직구 52개 중 37개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갔고 최고 구속은 142km였다. 최근 재미를 본 체인지업은 12개에 그쳤고 최고구속 127km로 완급조절용으로 활용했다. 대신 슬라이더를 25개 구사해 16개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었다. 최고구속은 133km. 커브는 5개로 보여주는 수준이었다. 최근 직구-슬라이더 조합보단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을 높였으나 이날 다시 슬라이더 구사를 많이 하며 수싸움에서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만약 장원삼이 다승왕을 차지할 경우 2009년 14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윤성환에 이어 3년만에 삼성 출신 다승왕이 탄생한다. 1승을 더할 경우 2004년 17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배영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하지만, 단독 다승왕으로 따지자면 1987년 23승의 김시진 전 넥센 감독에 이어 25년만의 삼성출신 단독 다승왕이 될 수 있다. 역대 삼성 출신 단독 다승왕은 1987년 김 전 감독뿐이었다. 김 전 감독은 1985년에도 25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으나 팀 동료 김일융과 공동다승왕이었다. 이날 16승으로 장원삼은 25년만에 삼성 출신 단독다승왕이 될 기회를 잡았다. 또한, 장원삼은 1985년 김일융에 이어 27년만에 삼성 좌완 16승 이상 투수가 됐다.

경기 후 장원삼은 “기분이 좋다. 전체적으로 잘 던졌는데 손아섭에게 실투 1개가 아쉬웠다. 좀 더 신중하게 던질 걸 그랬다. 번트를 댈 줄 알고 있었는데 바로 쳐서 놀랐고, 2루타성인줄 알았는데 홈런이 돼서 또 한번 놀랐다"라고 했다.

이어 "27년만의 왼손 16승, 기분이 좋다. 후배들이 나중에 나를 보고 노력을 하지 않겠나 싶다. 1번 등판이 더 남아있는데 잘 마무리 하겠다. 마지막 게임이고 홈 마지막 게임이기 때문에 이기고 싶다. 정규시즌 MVP는, 승수는 충분하지만, 세부 기록에서 약해서 생각을 하진 않는다. 올해는 타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했다.

[장원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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