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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연예인은 키 크고 잘생기고 예쁘다는 편견은 버려라"
8등신 연예인은 키 큰 스타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키는 조금 작아도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며 실제 키보다 훨씬 커 보이는 스타들도 있다. 이제 대세는 큰 키가 아니라 완벽한 비율에 있다. 키는 조금 작아도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스타 BEST 10'을 알아봤다.
국내 대표 미녀로 불리는 배우 김태희와 송혜교의 키는 프로필상 160cm대 초반. 하지만 CD로도 가려지는 작은 얼굴로 8등신의 비율을 자랑한다. 특히 김태희는 MBC 드라마 '마이프린세스'에서 플랫슈즈를 신고도 환상적인 다리 라인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 역시 국내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까지 소유해 여성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한 熾� 받고 있다.
가수 서인영과 배우 선우선은 하이힐 없이 못사는 대표적인 하이힐 마니아. 실제 키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커 보이는 선우선은 사실 남들보다 더 긴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다.
서인영 역시 작은 키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패셔니스타. 그는 자신의 작은 키를 보완하기 위해 하의실종 패션을 즐겨 입는다. 숏팬츠나 미니스커트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잘록한 허리와 날씬한 몸매를 가진 서인영은 어떤 옷을 입어도 자신의 패션으로 소화하는 능력이 있어 작은 키를 가진 대중들의 워너비다.
배우 서우의 프로필상 키는 162cm. 나이보다 앳띈 얼굴과 애교있는 목소리를 가진 서우는 사실 섹시한 몸매까지 겸비한 연예계 대표 베이글녀다. 서우는 첫 주연작 MBC 드라마 '탐나는도다'에서 해녀 장버진 역으로 열연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어 그는 드라마 속 해녀 복을 입고도 숨길 수 없는 볼륨있는 몸매와 작은 얼굴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 역시 대표 소두 아이돌. 쌍꺼풀 없는 매력적인 외모에 귀여운 볼살을 가진 소희 역시 완벽한 8등신을 자랑한다. 어떤 옷을 입어도 어울리는 소희는 수많은 화보를 통해 명품비율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무대 밖에서 더욱 멋진 패션을 선보이며 '사복종결자'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배우 원빈은 연예계 자타공인 소두 종결자. 많은 소두 연예인의 옆에서도 작아 보이는 원빈이야 말로 명품비율을 갖고 있다.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은 이미 작은 키로 유명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에서 박명수보다 작은 키로 굴욕을 당했지만 작은 얼굴과 꾸준한 운동으로 가꿔온 복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큰 키를 가진 배우나 아이돌 가수들도 깔창을 깔아 이기광에게 굴욕을 선사하지만 그의 작은 얼굴은 그를 황금비율 몸매를 가진 아이돌로 만들었다.
신세경은 지난 8월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자신의 키를 164cm라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미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유명하다. 신세경 역시 선우선과 마찬가지로 긴 팔다리를 가지고 있어 실제 키보다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 역시 방송에서 자신의 키를 158cm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카라 멤버들 중 가장 작은 키를 갖고 있지만 일반인보다 월등히 작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 결국 그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7.5등신의 놀라운 비율을 가지고 있다.
[비율 좋은 단신 스타의 김태희, 송혜교, 서인영, 선우선, 서우, 소희, 원빈, 이기광, 신세경, 한승연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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