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25)이 1회초 선취점을 만드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29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팀의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정은 첫 타석에서부터 KIA 선발 앤서니 르루를 공략해 홈런을 때리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0-0이던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앤서니의 초구 커브(121km)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여유있게 넘어가는 솔로홈런(비거리 115m)을 작렬시켰다. 전날 헨리 소사를 맞아 1득점에 그친 팀 타선을 깨우는 최정의 시즌 25호 홈런이었다.
경기는 1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SK가 KIA에 1-0으로 앞서 있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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