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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보경이 교체 출전한 카디프시티가 블랙풀에 완승을 거뒀다.
카디프는 29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시티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8라운드서 블랙풀에 3-0 승리를 거뒀다. 리그 7위 카디프는 이날 승리로 5승1무2패(승점 16점)를 기록해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카디프의 김보경은 이날 경기서 후반 26분 벨라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20분 가량 활약했다.
양팀의 경기서 카디프는 전반 16분 코놀리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코놀리는 벨라미의 어시스트를 골문 오른쪽 상단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이후 카디프는 전반 26분 휘팅엄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카디프는 후반 11분 코놀리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은 크리스탈팰리스에 0-1패배를 당했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후반 34분 이글스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4위 볼튼은 크리스탈팰리스전 패배로 인해 3승1무4패를 기록해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김보경]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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