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군산 조인식 기자] 서재응이 2경기 연속 완봉으로 선발 44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군산 월명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서재응의 호투와 8회말 터진 대타 이종환의 솔로홈런을 앞세워 투수전 끝에 롯데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날 패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는 경기에서 KIA는 선발이 힘을 내며 1승을 추가했다.
양 팀은 선발 투수들의 호투 속에 0의 행렬을 7회까지 지속했다. 서재응은 계속해서 마운드를 지켰고, 송승준도 7회 2사까지 KIA 타선을 맞아 실점 없이 호투하며 탈삼진을 7개나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KIA는 좀처럼 롯데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했지만, 서재응의 호투 속에 8회말 유일한 1점을 뽑아 잘 지켰다. 8회 대타로 상무 전역 이후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게 된 이종환은 바뀐 투수 김성배를 상대로 결승홈런이 된 선제 솔로포를 작렬시키며 화려하게 전역신고를 했다. 사진의 통산 3호 홈런이자 전역 후 처음으로 맛보는 홈런이었다. 또한 자신의 통산 첫 대타 홈런이기도 했다.
3회까지 퍼펙트 투구하며 선동열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선발 37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넘어 38이닝으로 이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던 서재응은, 9회까지 책임지며 자신의 기록을 44이닝으로 늘렸다. 서재응은 9회까지 롯데 타선에 단 5피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했다. 구원 등판까지 포함하면 최근 7차례 등판에서 45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선동열 감독의 49⅓이닝 연속 무실점에도 도전해볼 수 있는 기록이다.
KIA는 서재응의 호투로 단 2안타 빈공을 펼치고도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서재응은 시즌 9승. KIA 불펜은 다시 휴식을 취했다. 롯데는 손아섭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서재응.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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