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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곽현화의 영화배우 주연작 '전망 좋은 집'(감독 이수성)이 노출 수위 문제로 화제다.
'전망 좋은 집'은 직장 여성들의 사랑과 일, 성(性)에 대해 그려낸 섹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개봉을 한 달여 앞두고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선정성, 폭력성, 모방위험 등이 높다는 이유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판정했다.
영등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성적 행위 등의 묘사가 빈번하고 자극적으로 그려지고 수위 또한 높다. 그리고 여성에게 강제로 폭행을 가하거나 여성의 모습을 촬영하는 관음증 장면도 자주 그려진다"며 "주제 및 내용, 선정성, 폭력성, 가학성, 모방위험 등 청소년들에게는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 영화"라고 밝혔다.
여기에 그동안 과감한 행동들로 이목을 끈 곽현화가 '전망 좋은 집'에서 전라의 올 누드 연기를 감행했을 뿐 아니라 예고편, 스틸컷을 통해 수위 높은 노출을 예고해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번 영화에서 곽현화는 아름다운 몸매의 소유자지만 자신의 몸에만 관심이 있을 뿐 내면은 관심이 없는 남자들이 싫어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연애 초보 '미연' 역으로 출연해 '남자가 안고 싶은 여자'로 변신했다.
실제 곽현화는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컷 속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섹시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영화 속 노출 수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곽현화의 노출 만으로도 관객의 이목을 끌고 있는 '전망 좋은 집'은 성(性)에 대한 극과 극의 생각을 가진 미연과 아라(하나경)의 일과 사랑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그려낸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된다.
[영화 '전망 좋은 집' 스?컷. 사진 = 영화사 폴 제공]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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