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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지난해 5월 배드민턴 선수 출신 최아람과 결혼한 정재성이 아내의 질투심을 폭로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이용대-정재성 선수가 출연했다.
정재성은 “집안 환경이 어려웠지만 몰래 숨어서 아내와 10년 연애를 했다”며 “2001년 아내를 처음 만났는데 오며가며 얼굴은 알고 지냈던 사이었다. 아내는 나를 좋아했는데 나는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내는 질투심이 많다. 한혜진 씨와 얘기 하는 것도 질투 할지 모른다”며 “대표팀 닥터가 여의사인데 마사지를 받으려면 상의를 벗어야 한다. 아내는 여의사 앞에서 옷을 벗는 것도 못마땅해 했다”고 폭로했다.
정재성은 또 “이용대는 우승 세리머니로 상의를 훌러덩 벗었는데 나는 벗고 싶었지만 벗을 수 없어 라켓만 던졌다”고 덧붙였다.
[아내의 질투심을 폭로한 정재성.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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