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웨스트햄전 평점 6점 기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패했다.

QPR은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서 1-2로 졌다. QPR의 주장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10분 디아키테와 교체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인상없는 활약으로 이른 시간에 교체됐다(Brought off early after one of his less impressive displays)'고 평가하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QPR서 선발 출전한 대부분의 선수는 평점 6점에 그쳤다. 후반 10분 교체 투입 직후 만회골을 터뜨린 타랍은 평점 7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반면 박지성 대신 교체 투입되어 후반전 중반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디아키테는 평점 3점으로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잇단 선방을 펼쳐 팀 승리를 이끈 웨스트햄의 골키퍼 야스켈라이넨은 평점 8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얻었다.

QPR은 이날 패배로 인해 컵대회를 포함 최근 3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QPR은 리그서 2무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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