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현대해상 9월 MVP로 우수투수에 브랜든 나이트, 우수타자에 박병호, 수훈선수에 문우람을 각각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투수로 선정 된 나이트는 9월 한 달간 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으며, 우수타자로 선정 된 박병호는 타율 .279(86타수 24안타) 23타점을 올렸다.
수훈선수로 선정 된 문우람은 타율 .250(52타수 1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현대해상 9월 MVP 중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하는 나이트, 박병호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하는 문우람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9월 MVP로 선정된 나이트(왼쪽)와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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