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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SBS '짝-스타애정촌'에 출연한 배우 최지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최지연은 1일 밤 방송된 '짝-스타 애정촌'에 출연했다. 이날 최지연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고,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녀는 "아버지가 아파서 한국에 돌아오게 됐고, 결국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녀는 "나에게 첫남자는 아버지다. 그런 아버지가 돌아가시니 남자들이 결국에는 떠나갈 것이란 생각에 20대 때는 사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런 최지연의 매력에 끌려 토니안은 시종일관 그녀의 곁에 있었고, 결국 그녀와 '짝'이 됐다.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선녀가 필요해'에 특별출연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방송활동을 하지 않던 그녀는 이날 만 34살이 믿겨지지 않는 동안외모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모습으로 남심을 자극했다.
방송 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를 중심으로 최지연 연관 검색어가 계속 올라왔고, 그녀의 과거 드라마 출연 모습까지 다시 게재됐다.
급기야 최지연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짝' 방송 후기도 포털 사이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그녀는 "이때의 기분은 설렘과 부끄러움. 이때 좀 많이 졸렸어. 근데 인터뷰 시간이 기다려졌다. 즐거움"이라는 글로 '짝' 촬영 당시 심경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동안외모다" "눈물 흘릴 때 왠지 모르게 안타까움이 느껴졌고, 예뻐보였다" "작품을 통해 만나봤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활발히 활동하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짝-스타애정촌'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 최지연.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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