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름만으로도 영화팬들을 설레게하는 스타들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오는 4일 개막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한류스타부터 국내 관객들이 좀처럼 만나보기 힘들었던 해외 스타들까지, 등장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배우들이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우선 한국영화사상 두 번째로 1302만(배급사 집계기준) 관객을 돌파하며 '괴물'을 뛰어넘고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도둑들'의 김윤석,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임달화, 증국상 등이 부산을 방문해 팬들과 함께 한국 흥행영화 1위의 기쁨을 나눈다.
현재 개봉작 중 가장 핫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주연배우 이병헌과 류승룡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고,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을 이끈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하정우, 조진웅, 곽도원, 김성균과 '건축학개론'의 한가인, 이제훈도 부산의 팬들과 만난다.
19금 영화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은교'의 박해일과 김고은, '후궁'의 조여정과 박철민 뿐만 아니라 송중기, 박보영 같은 하이틴 스타와 국민 남편으로 떠오른 유준상도 부산의 열기에 동참하고, '용의자X'의 주연배우 류승범, 이요원 등이 부산에서 자신들의 영화를 최초 공개하며 관객들 앞에 선다. 정우성은 배우가 아닌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부산을 찾는다.
장동건은 쟁쟁한 여배우들을 대동하고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다. '위험한 관계'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장백지, 장쯔이와 함께 참석해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탕웨이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2010년 '만추', 2011년 '무협' 등을 통해 부산을 찾았던 그는 이번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해외 배우 최초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돼 안성기와 호흡을 맞춘다.
이 외에도 개막작 '콜드 워'의 주연배우 곽부성과 양가휘가 중화권 스타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일본의 사토 타케루, 오쿠노 타다시, 카세 료 그리고 '타인의 취향'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프랑스 감독 겸 배우 아녜스 자우이와 헐리우드의 라이징 스타 테레사 팔머 등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낸다.
[이병헌 정우성, 장동건, 김고은, 탕웨이, 전지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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