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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김재원이 시청률 공약을 지킬 것임을 약속했다.
MBC는 지난달 28일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공식 홈페이지에 극중 강산 역으로 출연중인 김재원의 시청률 공약과 관련된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김재원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재희가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시청률이 25%를 넘는다면 김재원 씨와 같이 울산 앞바다에서 다이빙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거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한지혜도 시청률 공약으로 김재원을 상의탈의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재원은 "한지혜, 재희 씨가 망언 아닌 망언을 했다. 왜 가만히 있는 나를…"이라면서도 "그러나 '메이퀸이 사랑을 많이 받는다면 못할 것도 없다"고 말해 공약을 실천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8회 정도 아역 부분이었는데 같이 출연한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이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 온 분들이라 다른 드라마와는 달리 친숙하게 시작했던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메이퀸'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14회에서 시청률 13.1%(전국기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으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공약 이행을 다짐한 김재원. 사진 = MBC '메이퀸' 공식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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