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포수 윤요섭(30)이 추격의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윤요섭은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팀의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초에 첫 타석에 들어선 윤요섭은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에 불을 붙였다.
윤요섭은 팀이 0-2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트라이크존 높은 코스에 들어온 김광현의 초구 직구(142km)를 잡아당겨 잠실구장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비거리 115m)을 뽑아냈다. 윤요섭의 시즌 2호 홈런이다.
한편 경기는 3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LG가 SK에 1-2로 뒤져 있다. 박재홍은 2회초 선제 투런홈런으로 통산 300호 홈런 고지에 올랐다.
[윤요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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