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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연예인 특집으로 진행된 '짝'에서 총 두 커플이 탄생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짝' 애정촌 36기에서는 방송인 김진,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 홀라당 래퍼 빅죠, 캔 보컬 배기성, 배우 곽승남, 개그맨 윤성한이 출연해 5명의 일반 여성들과 최종선택에 임하는 과정이 방송됐다.
이날 남자 1호 김진과, 남자 6호 빽가가 짝에 성공했다. 두 사람의 커플 성공기는 사뭇 달랐다. 김진은 시종일관 일편단심으로 산부인과 전공의 여자 3호에게 마음을 표시했고, 빽가는 여자 4호와 5호를 오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김진의 구애에 여자 3호는 "돈은 내가 벌면 된다. 김진씨도 지금 젊기 때문에 나중에 뭐라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삶이 불안정하다고 해서 미래까지 불안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김진에 대한 관심을 확고히 했다.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 5호를 선택하며 애정 전선에 불안감을 조성했던 빽가는 데이트권을 여자 4호에게 쓰면서 그녀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여자 2호에게 관심을 표했던 남자 2호 빅죠는 최종선택을 포기했지만 여자 2호의 선택을 받았고, 관심을 모았던 곽승남, 배기성과 여자 5호의 관계에서는 곽승남이 선택을 포기하고 여자 5호가 곽승남을 선택하며 짝이 성사되지 않았다.
['짝'이 된 여자 3호-김진(위쪽사진), 여자 4호-빽가.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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