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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아약스에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아레나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2차전서 4-1로 크게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약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초반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날두, 카카, 칼데론이 공격을 이끌었다. 알론소와 에시엔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2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시작 3분 만에 벤제가마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아약스는 후반 11분 모이샌더가 만회골을 기록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듯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실점 후 디 마리아, 외질, 케디라를 잇달아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4분 호날두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날두는 2분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자축했고 레알 마드리드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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