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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아랑(신민아)이 마침내 자신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은오(이준기) 어머니의 비녀를 손에 쥔 아랑은 생전 이서림(신민아)이었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장옷을 쓴 채 보름달을 보며 걷던 이서림은 저 멀리 지나가던 여인을 우연히 보게 됐다. 여인은 아랑이 쥐고 있던 비녀를 머리에 꽂은 채 주왈(연우진)을 따라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떠오른 기억에 아랑의 의문은 더욱 커졌다. 비녀의 주인은 은오의 어머니인데 왜 그녀가 주왈을 따라간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 이로 인해 아직 풀리지 않은 3년 전 이서림과 주왈, 그리고 서씨부인(강문영)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 또한 더욱 증폭되고 있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이서림을 죽인 것이 주왈이었음이 공개되며 마침내 밝혀질 3년 전 사건의 전모가 주목된다.
아랑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아랑사또전' 16회는 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배우 신민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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