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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백진희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에 합류했다.
백진희 소속사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백진희씨가 '전우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말했다.
극중 백진희는 차태현(전우치)의 동생 이혜령 역을 맡았다. 오빠 이치가 전우치라는 사실을 모르고 전우치를 찾는다.
백진희는 3일 진행된 '전우치' 대본 리딩에 호흡을 맞췄으며, 다음주 내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이다.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는 율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다.
차태현, 유이, 이희준 등이 출연하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전우치'에 합류하는 백진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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