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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종서가 탄탄하지 못한 한국 음악 산업의 현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종서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에도 한 얘기지만 일본에 와서 기분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음악 전문 채널에서 하루 종일 음악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클래식부터 최신까지. 록 팝 K팝 J팝 등.."이라며 탄탄한 체계를 가지고 폭 넓은 장르에 걸쳐 발전하고 있는 일본의 음악산업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즐기면서도 마음 한 편으로는 편치 않다. 싸이의 돌풍 이면에 탄탄한 인프라가 아쉽다"고 한국의 허술한 음악산업 인프라에 대해 일갈했다.
이같은 김종서의 멘션은 현재 싸이가 영미권 음악차트 빌보드의 메인차트에서 2주 연속 2위를 지키며 K팝의 위상을 떨치고 있지만 국내 음악산업 시장의 인프라는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의 탄탄하지 못한 음악산업 인프라에 대해 일갈한 김종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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