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부산 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이 시즌 출정식을 연다.
KT는 오는 10일 부산 CGV 아시아드점에서 저녁 7시부터 약 4시간 동안 2012-2013시즌 출정식을 개최한다.
시즌 우수 성적 달성 결의 및 팬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번 시즌 KT 농구단 캐치프라이즈인 "정상을 넘어 전설이 되리라"라는 타이틀에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코칭 스텝 및 선수 소개, 그리고, 선수단 인터뷰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KT 농구단 주영범 단장이 출정 선언을 하며 전창진 감독과 주장 조동현 선수에게 소닉붐 단기를 전달하고, 시즌 중 페어플레이와 팬을 즐겁게 하고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쳐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시즌 승리 기원 핸드 프린팅 행사를 비롯, 선수들이 준비한 애장품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전달하고, 팬과 함께 최신 영화 '점쟁이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진 뒤 행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농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을 선발하여 출정식을 함께하고, 기념품으로 정규리그 입장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오리온스와 시즌 개막 경기를 갖고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사진 = 부산 KT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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