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배우 자신이 출연한 영화 '콜드 워'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콜드 워' 기자회견에 렁록만과 써니 럭 감독, 양가휘, 곽부성이 참석했다.
양가휘는 "아무리 바쁜 때라도 좋은 시나리오가 있으면 작업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입장에서는 (렁록만과 써니 럭 감독이) 신인감독일 수도 있는데 20년 가까이 영화쪽에서 종사했던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다"고 밝혔다.
이어 "홍콩을 대표하는 분위기를 담고 있기 하지만 한국 관객들도 잘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산국제영화제에 홍콩 영화 최초로 개막작으로 참가해 자랑스럽다. 마켓에서 좋은 가격에 팔려 영화를 제작하도록 도와준 사장님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콜드 워'는 선과 악의 대립구조보다 인간 내면의 본연적 욕망과 양심과의 싸움을 심도 있게 그려낸 범죄영화이자 심리영화로 곽부성, 양가휘, 유덕화 등이 출연했다.
[배우 양가휘.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