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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록밴드 트랙스 멤버 김정모(27)가 군입소한다.
4일 트랙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모는 오는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김정모는 23개월간 공익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관계자는 "김정모가 지난해부터 군복무 이행을 계획했고 신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공익으로 대체 근무하게 됐다"며 "훈련을 받고 근무도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같은 멤버 제이가 부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현재 공익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수행행 중이다. 김정모의 입소로 트랙스의 팀 활동은 잠정 중단되게 됐다. 김정모는 지난해 8월 뮤지컬 '페임'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트랙스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유일 록밴드로 지난 2004년 데뷔했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매니아 층을 확보하며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대표곡으로는 '오 나의 여신님' '창문' '가슴이 차가운 남자' 등이 있다.
[오는 25일 입소하는 트랙스 김정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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