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신인투수 최우석(19)이 한화 이글스로부터 임의탈퇴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전 여자친구인 개그우먼 변서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약 1개월 전 최우석에 대한 임의탈퇴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최우석의 임의탈퇴 이유에 대해 구단 관계자는 “불성실한 태도 등이 문제가 됐다. 변서은씨와의 결별 등도 이유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은 “변서은에 버림 받고 구단서도 버림 받았네”, “신인이 공개 열애 하더니 최악의 결과다”, “변서은이 신인선수하나 보내버렸네” 등의 원색적인 비아냥을 날리고 있다.
앞서 이들의 행보 또한 논란거리가 됐다. 변서은은 tvN ‘코미디 빅리그’ 따지남 코너에 잠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기획사와 계약을 하고 연예인으로 데뷔한 변서은은 바로 최우석과 열애 카드를 먼저 내밀었다.
이후 화보 촬영 장에 최우석이 축하화환을 보내는 등 공개 열애를 이들 스스로 인정하면서 화제몰이를 했다. 변서은 또한 야구선수와 열애로 이름을 알리더니 야구 프로그램 MC로 발탁되는 행운 또한 안게 됐다.
하지만 지난 6월 결별설이 일기 시작하더니 8월 변서은은 소속사 측을 통해 최우석과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노이즈 마케팅 논란이 일기도 했다.
변서은의 경우 자유분방한 연예계에 있다지만 2군 투수로 한창 야구에 열중해야할 신인 입장인 최우석에 대한 구단 관계자들의 눈총은 따가웠다. 실제로 최우석의 임의탈퇴 처분 또한 변서은과 결별한 직후 진행됐다는 점 또한 그렇다.
[변서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