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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긴 공백기로 인한 굴욕담을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긴 공백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날 못알아 보더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유노윤호는 "수많은 아이돌이 탄생하고 있는데 선배지만 위기감을 느낄 때는 없냐"는 질문에 최근 당한 굴욕담을 공개했다.
그는 "지나가는 초등학생에게 '동방신기 알아?'라고 물어봤는데 별 반응 없이 모른다고 하더라"며 "얼굴을 가리고 있던 마스크까지 벗고 '유노윤호 몰라?'라고 다시 물으니 '잘 모른다는데 왜 자꾸 물어보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은 이미 20대가 됐고, 공백기가 길었디 때문인것 같다"며 "이번엔 초등학생에게도 어필하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안무까지 넣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노윤호가 출연한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6일 밤 10시 25분 방송된다.
[초등학생에게 당한 굴욕담을 공개한 유노윤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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