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모창민이 제대 후 올 시즌 첫 홈런을 쳤다.
SK 모창민은 4일 대구 삼성전서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삼성 선발 장원삼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첫 홈런이자 제대 후 첫 홈런이다. 모창민의 통산 홈런 개수는 7개가 됐다. 그는 2010년 7월 14일 인천 한화전에 이어 2년 2개월, 813일만에 홈런을 쳤다. SK는 모창민의 솔로포로 3회초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모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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