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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성민이 토크쇼 첫 단독 게스트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성민은 5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서 최근 가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 소감으로 "초반에 긴장되더라"고 고백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이성민은 "묘한 분위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힐링' 받는 분위기였냐?"는 질문에 이성민은 "유도신문 받는 분위기?"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이경규 선배가 아주 많이 편하게 대해 줬다. 묘하게 사람을 말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또 "한혜진씨는 배우라서 다른 두 분이 가끔 멍할 때 배우의 입장에서 (내 말을) 이해를 하더라. 한혜진씨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능 프로그램 진출을 기대해도 되는지 묻자 이성민은 "아뇨. 아뇨"라며 손사래를 치면서도 "저는 음…, 좀 더 익숙해지면 뭐. 잘 생각해 보니 해볼만 하겠더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성민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최인혁 교수 역을 맡아 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한편으로는 인정 깊은 따뜻한 남자로서의 매력도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성민이 출연하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배우 이성민.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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