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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성(31)이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벌어진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와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WBA)과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가 끝난 뒤 매긴 평점에서 박지성에게 5점을 부여했다. 이어 “경기에 영향력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90분 풀타임을 활약하며 후반 종료직전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움직임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밖에 2경기 연속골을 넣은 타랍은 평점 8점을, 추격골을 기록한 그라네로는 평점 7점을 받았다. 3골을 실점한 수비진에선 힐과 보싱와가 나란히 평점 5점으로 박지성과 함께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세자르 골키퍼는 7점을 받았다.
이날 QPR은 수비진에 문제점을 노출하며 WBA에 2-3으로 졌다. 두 골을 따라 붙으며 WBA를 압박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2무5패(승점2점)를 기록한 QPR은 리그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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