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4억뷰 목전…유튜브 뮤비왕좌 넘본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세계적인 '말춤 신드롬'의 주인공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4억뷰를 목전에 뒀다.

7일 낮 12시 싸이의 정규 6집 '싸이육갑(싸이6甲)'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3억9045만9344뷰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9월 4일 공개 52일만에 1억 뷰를 달성했다. 이어 지난 9월 18일 2주만에 1억 뷰를 추가해 2억 클릭을 돌파했고 76일 만에 3억 뷰를 돌파했다.

이같은 추세로 보아 오늘 밤이나 내일 4억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가 생긴 이래 역대 가장 많이 본 동영상 9위에 랭크됐다. 현재 이 차트 1위 기록인 미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베이비(Baby)'의 7억7천만 뷰를 넘어서는 것도 기대해 볼 만 하다.

한편 싸이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8만 여 관중과 뜨거운 공연을 펼쳤으며 강원도 춘천 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제62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서 에서 위문공연을 펼쳤다. 6일 부산 국제영화제에서도 모습을 드러내 축하무대에 오르는 등 신출귀몰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강남스타일'로 3억 뷰를 목전에 둔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튜브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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