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주상욱, 철인3종경기 1위로 완주…2위는 윤형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주상욱이 철인 3종경기 1위를 차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철인 3종경기에 출전한 '남격'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과 윤형빈은 서로를 견제하며 좋은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며 경기에 임했다. 첫번째 경기인 1.5km 바다수영에서는 윤형빈의 승리로 끝났다.

이어진 40km 사이클에서 주상욱은 윤형빈을 앞질렀다. 윤형빈보다 뒤늦게 출발했지만, 점차 거리를 좁혔고 결국 윤형빈을 따라잡고 1위로 결승점에 도달했다.

마지막 경기는 10km 마라톤. 여기서도 윤형빈과 주상욱은 서로에게 선두를 내주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1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두 사람. 승자는 주상욱이었다. 윤형빈보다 일찍 결승점에 도달한 주상욱은 윤형빈이 들어오자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우정을 과시했다.

[철인 3종경기에서 1등과 2등을 차지한 주상욱과 윤형빈. 사진 출처 =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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