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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싸이가 영국(UK) 음반 차트 정상에서 한 단계 밀려난 2위를 차지했다.
7일(현지시각) 영국 음반 순위를 집계하는 오피셜 차트 컴퍼니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10월 둘째 주 싱글 차트 2위를 차지했다. 1위에는 리한나의 '다이아몬즈(Diamonds)'가 새롭게 등극했다.
지난주 한국가수, 한국어곡으로는 최초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이번주 리한나의 '다이아몬즈'와 불과 420곡의 음원 판매량 차이를 보였다고 오피셜 차트 컴퍼니 측은 전했다.
싸이는 지난달 25일 귀국 후 현재 국내에 체류하며 국내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오는 15일 호주를 거쳐 미국으로 다시 출국, 해외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한편 싸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는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에 이어 2주 연속 2위를 달리고 있다. 빌보드닷컴은 이번주 싸이가 마룬5와의 격차를 좁이며 빠르게 정상을 추격하고 있다며 1위 가능성을 시사했다.
[영국 UK차트 2위를 기록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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