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태희가 드라마 '장옥정'(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8일 SBS 드라마 '장옥정' 제작사 측은 "김태희가 장옥정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기획 초기부터 제작사, 감독, 작가 등이 김태희를 점찍었다"며 "1년 넘게 준비해 온 만큼 훌륭하고 재밌으면서도 감동적인 드라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는 조선 패션디자이너 장옥정이라는 새로운 해석과, 조선의 보염서에서 화장품을 제조하는 모습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알려진 장옥정(장희빈)과는 또 다른 상상력과 깊이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김태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이후 2년여만에 안방극장하는 만큼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옥정'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장희빈의 또다른 모습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2013년 3월 방송 예정이다.
['장옥정' 출연을 확정 지은 김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