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김성배가 1실점했지만 호투했다.
롯데 김성배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1이닝 동안 19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성배는 선발 송승준과 강영식에 이어 6회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 이원석, 두번재 타자 임재철을 연이어 4구째에 루킹 삼진으로 처리한 뒤 양의지를 역시 4구째에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첫 타자 김재호에게 7구 접전 끝 우전 안타를 맞은 뒤 이종욱 타석에서 이명우로 교체됐다. 사이드암이라 좌타자 이종욱, 김현수 등이 나오는 상위 타선에선 좌타자인 이명우가 낫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속 이명우가 오재원에게 안타를 맞아 김재호를 홈으로 보내주고 말았다. 김성배는 1실점을 떠안았다.
롯데는 7회말 현재 3-4로 뒤지고 있다. 하지만, 승부를 포기할 수 없기에 불펜진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성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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