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두산 내야수 오재일이 수비 도중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오재일은 연장 10회초 무사 2,3루 상황에서 손아섭의 스퀴즈 번트 타구를 처리하려던 투수 김강률과 충돌,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결국 교체되기에 이르렀다.
오재일은 지난 7월 9일 넥센에서 트레이드로 두산에 입단했고 올 시즌 타율 .203 8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두산 오재일(왼쪽)과 김강률이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 vs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연장 10회초 무사2루서 박준서의 번트 수비때 충돌한 뒤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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