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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이희준이 선배 이성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우 이성민은 8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를 통해 생애 첫 단독 토크쇼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희준은 영상편지를 통해 “인기를 얻기 전 촬영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이성민 선배가 나를 꼭 태우고 다녔고 지방 촬영이 있을 때는 1시간 일찍 일어나 나를 데리고 이동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계단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는데 왜 계단에 앉아서 먹냐며 맛있는 걸 사주셨다”며 “이성민 선배의 사랑에 나도 후배들에게 잘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성민은 “이희준이 대구에서 연기를 시작했는데 그때는 이희준을 잘 몰랐다. 나랑 레벨이 달랐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내가 이희준보라 레벨이 밑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첫 영화 촬영 당시 짐을 한 가득 안고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힘들게 가 봤기 때문에 후배들의 고생을 피해갈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성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이희준.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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