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처음으로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의 후보에 올랐다.
8일 MTV EMA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베스트 아시아 액트(Best Asia Act)' 부문에서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슈퍼주니어가 EMA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일본 그룹 이그자일, 말레이시아 싱어송라이터 유나, 타이완 가수 졸린 차이와 함께 같은 그룹 멤버였던 한경과 나란히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이게 돼 눈길을 끌었다. 한경은 슈퍼주니어에서 탈퇴 후 현재 중국어권에서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싸이가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메인 시상 부문인 '베스트 비디오(Best Video)' 부문 후보에 올라있어 수상 여부에 더욱 이목이 끌린다. 앞서 그룹 빅뱅이 지난해 '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에서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수상한 이력이 있다.
MTV EMA는 내달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다.
[처음으로 EMA 시상식 후보로 오른 슈퍼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