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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케이블 채널 엠넷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2)가 10일부터 지원자 접수를 시작한다.
엠넷은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10시 ‘보코2’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보코2’는 만 15세 이상(1997년 10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노래에 자신 있는 보컬리스트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오디션 지원은 지난 시즌1과 동일하게 UCC를 통해 접수한다.
UCC 예선 합격자들은 서울을 비롯한 국내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1차 지역별 프리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후 2차 프리 오디션을 거친 후에 블라인드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지난 시즌1이 UCC 예선 합격 이후, 바로 2차 프리 오디션을 통해 블라인드 오디션 참가 자격을 가졌다면, 시즌2에서는 1차 지역별 프리 오디션이 추가됐다.
연출을 맡은 이상윤PD는 “시즌1의 성공으로 오디션 참여 문의가 많아 이번 시즌에 더 많은 실력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시즌2에서는 지역별 프리 오디션을 추가하는 등 참가자들의 향상된 실력 만큼이나 지원자 접수 시작부터 이후 오디션 예선, 본선 과정까지 지난 시즌1에 비해 상당 부분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고 밝혔다.
‘보코2’는 2010년 네덜란드서 방송한 보컬 서바이벌 ‘The Voice of Holland’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국내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시즌 1이 방송됐다.
[엠넷 보이스 코리아2. 사진 = 엠넷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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