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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가수 찰리박이 과거 아들 전진과의 불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찰리박은 KBS 2TV '여유만만'에서 "아들과 술을 마시고 감정이 격해지면서 멱살잡이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나는 나쁜 아빠다' 특집으로 출연한 찰리박은 과거 힘든 시절을 함께 견뎌준 아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고백했다.
그는 "어느날 사이가 멀어졌던 아들과 오랜만에 함께 술을 마셨다. 그 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전진이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며 결국 멱살잡이까지 갔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심리치료 과정에서 "그런 아들을 충분히 이해했다. 아들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아들에게 미안함을 전한 찰리박.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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