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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 출연을 검토 중이다.
9일 오후 정은지 소속사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정은지가 드라마 '그 겨울' 출연을 검토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드라마 관련해 한번 미팅을 가졌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정은지는 지난 9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주연을 맡은 후 연기돌로 주목 받았다.
한편 노희경 작가의 신작 드라마 '그 겨울'은 일본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유년시절 부모에게 버려지고 첫사랑마저 떠나보낸 후 의미없는 삶을 사는 청담동 겜블러와 부모가 이혼한 뒤 갑자기 찾아온 시각장애 때문에 홀로 자신을 지켜내야 하는 외로운 대기업 상속녀가 만나 희망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배우 송혜교, 조인성, 김범이 출연을 확정했다. 정은지가 제의받은 역할은 조인성 첫사랑의 여동생 역할이다.
['그 겨울' 출연 검토중인 정은지.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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