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준플레이오프 2차전도 역시 만원관중 속에서 치러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 2만 6천석이 오후 3시 45분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시간 30분 가량 빠른 시간이다. 입장수익은 7억 9142만 1000원으로 누적 수익은 15억 8165만 2000원이 됐다.
이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12경기 연속 포스트시즌 매진이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지난해 KIA와 SK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매진에 실패하며 연속 매진이 26경기로 끝났다.
하지만 이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에 이어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도 2경기 연속 만원관중이 들어서며 프로야구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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