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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구의 마력, PS 압박감 속에서도 왜 초구인가

시간2012-10-10 07:20:0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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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번 준플레이오프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타자들의 초구 공략이다.

1차전 5-5 동점이던 9회말 두산 김현수의 초구 타격은 박종윤의 미트 안으로 기가 막히게 빨려 들어가 악몽의 더블 아웃으로 연결됐고, 10회초 손아섭의 초구 번트는 추가 2득점을 부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찰나의 순간에 의사결정을 하고 결과를 곧바로 알 수 있는 초구 타격은 야구의 묘미 중 하나다. 매 순간이 승부처인 포스트시즌서 초구 타격은 성공하면 대박, 실패하면 악몽이다. 단기전서 초구 타격은 더더욱 타자에게 부담스러운 법이다.

일반적으로 초구 타격의 안타 확률이 높다. 투수들이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기 위해 아무래도 초구를 스트라이크로 잡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투수의 공이 완벽한 코너워크가 되지 않는 한 타자의 초구 타격 성공 확률은 높아진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9일 2차전을 앞두고 “투수가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넣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떤 작전을 해도 수월하다. 초구부터 작전을 해야 상대가 대비하기 전에 성공할 수 있다”라고 했다. 득점 찬스에서 적극적으로 타격을 하라는 격언도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 초구 타격, 성급한 공격이라 단정할 수 없다

롯데 손아섭은 초구를 좋아하는 대표적인 타자다. 그러나 생각 없이 초구를 막 휘두르는 타자는 아니다. 9일 2차전을 앞두고 만난 손아섭은 “경기 상황이 중요하다. 초구를 무조건 봐야 하는 상황도 있고,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라고 했다. 그는 1차전서 톱타자로 나섰다. 일반적으로 톱타자는 출루에 중점을 두기에 적극적인 초구 공략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는 1차전서 연이어 초구~3구 이내에 타격을 했다. 10회 스퀴즈 역시 초구 타격이었다.

손아섭은 “톱타자든 3번타자든 다를 게 없다. 선두타자로 나오면 출루해야 하고, 그게 아니면 적극적으로 공략하면 된다”라고 했다. 이어 “상대 투수의 체인지업을 노린 상황에선 초구 한복판 직구가 들어와도 안 친다. 하지만, 체인지업이 초구에 들어오면 치는 것이다”라고 했다. 1차전서 손아섭은 니퍼트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안타를 쳐냈다. 그걸 노리는 게 힘있는 직구 공략보다 안타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초구라서 친 게 아니라 애당초 원했던 체인지업이 초구에 들어오니까 쳤다. 원하는 공이 초구에 왔는데 안 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했다. 그는 초구 공략이 무작정 성급한 공격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

▲ PS서 초구 공략 많으면 진짜 초구 좋아하는 타자

의미있는 말을 했다. “정규시즌은 팀도 팀이지만, 개인 성적도 중요하다. 연봉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당연히 초구를 좋아하는 타자는 초구에 욕심을 드러낼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포스트시즌은 다르다. 개인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팀만 이기면 된다. 내가 아웃되고 주자만 진루하면 되니까 초구를 참을 수도 있다”라고 했다. 자연스럽게 포스트시즌서는 팀 플레이에 중점을 두게 되는데, 그럴 때도 초구 공략이 많은 타자는 정말 초구를 좋아하는 타자라 할 수 있다.

손아섭은 지난해 SK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9회말 1사 만루에서 초구를 공략해 병살타를 친 뼈아픈 기억이 있다. 그는 그때를 계기로 좀 더 팀을 위한 야구에 눈을 뜨고 있다고 했다. “이 생각 저 생각이 다 나더라. 지나고 나니까 느끼는 게 많았다”라며 “포스트시즌서는 내 고집을 버려야 한다”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2차전서 손아섭은 단 한 차례도 초구 공략을 하지 않았다. 물론 “그래도 초구를 칠 상황이 오면 친다”라고 명확하게 정의했다. 손아섭은 포스트시즌서도 여전히 초구를 좋아하는 타자다.

▲ 보란 듯이 초구 타격으로 성공하고 싶다

1차전 5-5 동점이던 9회말 김현수의 초구 더블아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답변이 걸작이었다. “보란 듯이 초구를 쳐서 경기를 끝내고 싶지 않았을까요?” 그는 “이해가 된다”라고 했다. 언론에서 초구 타격으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고 자꾸 소개를 하니까 선수 입장에선 보란 듯이 초구를 공략해 경기를 끝내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었을 것이라는 게 손아섭의 분석이다. 그 역시 초구 타격 결과에 대한 평가를 뒤집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손아섭은 초구 타격에 다른 사람들이 왈가왈부하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나름대로 분석을 하고 생각을 하면서 타석에 들어서기 때문에 초구 타격 결과가 나쁘더라도 의식하지 않는다고 했다. 어쨌든 1차전 연장 10회초에 초구 번트로 재미를 봤으니 손아섭의 초구 공략은 이번 포스트시즌서 일단 성공적이다.

[손아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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