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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신입생’ 기성용이(23)이 스완지시티 팬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웨일스 지역언론 웨일스온라인은 9일(한국시각) 스완지시티 팬들이 선수들에게 매긴 평점을 공개했다. 시즌 개막 후 7라운드까지의 평가다.
지난 여름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은 평균 평점 7.4점을 기록하며 전체 2위에 올랐다. 웨일스온라인은 기성용에 대해 “최근 몇 주 동안 스완지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평했다. 실제로 기성용은 3연속 선발 출전하며 스완지시티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1위는 공격형 미드필더 미구엘 미추(스페인)가 차지했다. 미추는 10점 만점에 평균 7.47점을 받았다. 이밖에 기성용의 파트너인 수비형 미드필더 레온 브리튼(잉글랜드)은 7.18점으로 3위에 올랐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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