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신하균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신하균은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퍼스트 포지션'(감독 베스 카그맨) 언론시사회에 내레이터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신하균은 "영화 촬영 중이고 내년 쯤 극장에서 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민호, 김상호, 오정세, 조은지 등과 함께 영화 '런닝맨'을 촬영 중이다.
'런닝맨'은 우연히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뒤 한 순간에 전국민이 주목하는 도망자가 된 남자 종우(신하균)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가 최초로 메인 투자를 맡은 첫 한국 영화이기도 하다.
신하균은 한편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꿈을 꿔라. 많이 꾸고 도전하고 노력해라"라며 "나도 아직까지 계속 꿈을 꾸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퍼스트 포지션'은 6명의 어린 발레 댄서들이 세계적 발레 대회인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발레다큐멘터리 영화다.
배우 신하균이 영화 속 아이들의 모습에 반해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북극의 눈물'과 '풀빵 엄마' 등 다큐멘터리의 대본을 맡았던 노경희 작가가 내레이션 대본 작업에 참여했다. 오는 25일 개봉.
[배우 신하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