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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감독 육상효)이 막강 코믹 조연들로 관객들을 공략한다.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은 외모도 스펙도 부족한 평균 미만의 중국집 배달원 대오(김인권)가 연애 민주화를 위해 혁명투사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은 주연을 맡은 김인권, 유다인, 조정석, 박철민 뿐만 아니라 막강 조연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개그우먼 김미려가 대오가 속해있는 전철협(전국철가방협회)의 얼굴마담 천녀유혼 역으로 출연해 황비홍(박철민)과 오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드라마 '골든타임'에 출연했던 김기방은 자칭 '치명적인 이론의 소유자' 봉수로 분해 아는 건 많지만 중요한 순간에 작아지는 비굴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웃음 코드를 자극할 전망이다.
또 삼겹살 50인분을 먹기 위해 반값 등록금을 주장하는 준철 역으로 과거 '순돌이'로 잘 알려진 아역배우 출신 이건주가 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하며,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로버트 할리가 걸쭉한 사투리와 욕설, 영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관객들을 폭소케할 계획이다.
또 '돈의 맛'에 출연했던 유명 영화 평론가이자 기자인 달시 파켓이 등장해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오는 25일 개봉.
[김미려, 로버트 할리, 이건주와 김기방(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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