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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가 수목극 꼴찌로 출발했다.
10일 첫 방송된 '대풍수'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6.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풍수'는 방영 전부터 200억이 투입된 블록버스터급 사극으로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는 15.3%, MBC '아랑사또전'은 12.6%는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과 크게 다르지 않아 '대풍수'의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된 '대풍수'는 고려말 공민왕 시대 잔혹무도한 권력자 이인임(조민기), 훗날 조선을 건국하게 되는 이성계(지진희) 등의 색다른 모습과 자미원국을 찾아가는 과정이 방송됐다.
[수목극 꼴찌로 출발한 '대풍수'. 사진 = SBS '대풍수'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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