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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이 별밤지기로 깜짝 변신했다.
예원은 10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라디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DJ 윤하 대신 일일 DJ로 깜짝 등장해 수요일 코너인 '별밤 사연 간담회' 진행을 맡았다.
지난해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황광희와 함께 SBS 라디오 '광희&예원의 영스트리트'를 진행하며 한 차례 DJ 경험을 했던 예원은 당일 출연이 결정된 급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입담과 톡톡튀는 발랄함으로 이날 게스트 허경환, 나인뮤지스의 현아, 세라 등과 함께 윤하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웠다.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몸이 아픈 윤하씨를 대신해 10일 오후 늦게 예원이 갑작스럽게 일일 DJ로 결정됐다. DJ 경험이 있어서 인지 흔쾌히 허락했고 촉박한 준비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게 진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편 예원이 속한 걸그룹 쥬얼리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룩앳미(Look At Me)'를 공개하고 12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1년 5개월만에 국내 가요계에 복귀한다.
[아픈 윤하를 대신해 일일 별밤지기를 맡은 쥬얼리 예원. 사진 = 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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